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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3년 8월 한국형 SCHD 수수료가 업데이트 되었습니다. 지속적으로 관찰을 하고 있는 Tiger, Sol, Ace 입니다. 대외적으로는 최저수수료 0.01%로 광고를 하고 있지만 실제 투자자가 부담하는 수수료는 각 투자사에서 밝힌 비용보다는 높게 나타납니다. 숨은 비용이 있다는 이야기입니다. 그럼 지난 8월 수수료 비용을 공시된 자료를 통해 자세히 알아보도록 하겠습니다.

한국형 SCHD란, 

미국의 SCHD와 같이 Dow Jones U.S. Dividend 100 Index을 추종하는 ETF로 한국에서 출시한 상품 3종을 일컫는 것입니다. 현재 3개의 투자사에서 출시를 해서 운용 중에 있습니다.

• 미래에셋 Tiger 미국배당 다우존스
• 신한 Sol 미국배당 다우존스
• 한국투자 Ace 미국배당 다우존스

3가지 상품 모두 동일한 지수를 추종을 하고 있으며, 동일한 수수료율 0.01%, 월배당을 강조하여 광고를 하고 있습니다.

지난 8월  ETF 성과

그럼 지난 8월 한달동안 각 상품들의 수익률을 한 번 살펴보도록 하겠습니다.

소수점 둘째자리에서 차이가 있지만 거의 같다고 보시면 될 것 같습니다. 같은 지수를 추종하기 때문에 같은 수익율을 보이는 것은 어쩌면 당연한 결과라고 생각이 됩니다.

실제 한국형 SCHD 수수료 확인 (23.08 기준)

그럼 실제 수수료율이 0.01%인지 알아보겠습니다. 결론부터 말하자면 아닙니다.
운용사에서 광고를 하는 보수율은 3개 상품 모두 0.01%가 맞습니다

하지만 투자자가 부담해야 하는 수수료는 보수율 뿐만은 아닙니다. 투자자가 부담해야 하는 수수료를 모두 나열해 보도록 하겠습니다.

• 보수율 (운용수수료, 판매수수료, 수탁수수료, 사무관리)
• 기타비용
• 판매수수료 (선취, 후취)
• 매매 중계 수수료율

위와 같이 4가지 항목을 부담해야 합니다.

그럼 위의 3가지 상품에 대한 수수료를 자세히 알아보도록 하겠습니다. 수수료는 여러분들도 쉽게 아래 사이트에서 확인해 볼 수 있습니다.

금융투자협회 수수료 비교 링크

위 사이트에서 요약한 수수료 23년 8월 수수료 정보입니다. (단위 %)

위의 결과에서 알 수 있듯이 수수료가 가장 저렴한 상품은 미래에셋의 Tiger입니다. 같은 수익률을 보여주고 같은 지수에 투자를 한다면 수수료율이 가장 낮은 상품에 투자를 하는 것이 가장 효율적일 것이라는 생각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