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금저축과 일반계좌 세금 비교 (3) 번외편 건강보험료

이 번글은 연금저축과 일반계좌 세금 비교 번외편으로 매매차익과 배당금이 건강보험료에 어떻게 영향을 미치는지 알아보려고 합니다. 우리가 세금은 생각을 하면서 건강보험료 추가 납부에 대한 것을 간과하는 경우가 많은데 이번 글에서 한 번 알아보도록 하겠습니다. 제도를 이해하면 절세할 수 있는 팁을 발견할 수 있을 것입니다.

건강보험료

 

금융소득과 건강보험료

구분 국내주식 해외주식 국내주식ETF 해외 ETF
국내상장 해외 ETF
매매
차익
X X X X O
배당금
소득
O O O O O

 

매매차익 실현 금액에 대해서는 국내상장한 해외 ETF를 제외하면 모두 건강보험료 대상에서는 제외가 됩니다. 하지만, 배당소득의 경우에는 모든 배당 소득이 건강보험료 추가 납부의 대상이 됩니다.




 

건강보험료 책정 원칙 (직장가입자)

여기서는 제가 직장 가입자이기 때문에 직장 가입자 중심으로 설명을 하도록 하겠습니다. 지역가입자의 경우, 아래 시뮬레이션 프로그램을 통해 참고하시면 좋을 것 같습니다.
직장 가입자는 연 총소득을 기반으로 하여 건강보험료가 책정이 되게 됩니다. 1년간의 총 소득액을 12개월로 나눈 후에 보험요율을 곱하면 됩니다.이를 건강보험에서는 보수월액보험료라고 칭합니다.
* 총소득 / 12 * 7.09% / 2 (회사부담분 50%, 개인부담분 50%)
여기에도 상한금액과 하한금액이 있습니다.
* 상한보수월액 보험료 : 7,822,560원
* 하한보수월액 보험료 : 19.780원
직장인이 보수월액 상한보험료를 내는 것은 쉽지 않을 것 같은 금액입니다.

금융소득이 있을 경우 건강보험료 추가금 계산

만약 급여 외 소득이 있을 경우, 여기서 이야기하고자 하는 금융소득 등이 있을 경우에는 추가적으로 건강보험료를 납부해야 합니다.
건강보험에서는 소득월액보험료라는 이름으로 부르고 있습니다. 이는 급여 외 소득을 총합하여 2000만원을 차감한 후 12개월로 나눈 후 보험요율(7.09%)을 곱하게 됩니다.
√ (연간 보수외소득 ― 2000만원) x 1/12 x 7.09%
그렇기 때문에 금융소득 등 급여 외 소득이 2000만원을 넘을 경우에는 추가적인 건강보험료가 발생을 하게 됩니다. 물론 여기에 장기요양보험료도 추가로 발생을 하게 됩니다.
소득월액보험료도 상한이 있습니다. 상한금액은 3,911,280원 입니다.

 




 

결론

이처럼 금융소득이 (급여 외 소득도 모두 포함됩니다) 있다면 2000만원 이하까지는 비과세와 건강보험료에 영향이 없지만, 2000만원 초과되면 세금과 추가 건보료가 발생을 합니다. 추가금에 대한 세율은 2000만원 넘어가는 금액에 7.09% 입니다.

그렇다면, 건보료가 추가되지 않는 금융상품에 투자하는 것도 좋은 방법입니다.

<관련글>

[연금저축과 일반계좌 세금 비교 (1)]

[연금저축과 일반계좌 세금 비교 (2)] 

답글 남기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