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금저축과 일반계좌 세금 비교하기 중 연금저축에서의 세금에 대해 알아보고 일반계좌와 간단히 비교를 해 보도록 하겠습니다. 우리가 막연히 연금계좌에 투자를 하면 혜택이 있다 정도로만 알고 있습니다. 이 글에서는 어떤 상품을 투자하면 얼마만큼의 혜택이 있는지를 눈으로 한번 정확하게 비교해 보도록 하겠습니다.
연금저축과 일반계좌 세금 비교 – 연금저축에서의 세금
연금저축의 세금을 알아보기 전에 간단하게 연금 저축에 대해 정리를 해보도록 하겠습니다.
- 연금저축 1년 납입한도 : 1800 만원 (연금저축 + IRP)
- 연금저축 세액공제 혜택 한도 : 600만원 (IRP 포함 시, 900만원)
그래서 최대로 넣는다면 보통은 연금저축 600만원을 납입하고 IRP 300만원을 넣어 세액공제 혜택을 받은 후, 나머지 900만원을 세금혜택없이 연금저축에 납입하는 방법을 추천합니다.
구분 | 국내주식 | 해외주식 | 국내주식ETF | 해외 ETF |
국내상장 해외 ETF
|
연금저축 계좌 | X | X | O | X | O |
일반 계좌 |
O | O | O | O | O |
연금저축에서 투자할 수 있는 상품은 국내주식형 ETF와 국내상장 해외 ETF 입니다. 이 2가지 상품에 대한 매매차익과 배당소득의 세금에 대해 살펴보도록 하겠습니다. 연금저축 뿐 아니라, IRP에 투자해도 동일한 효과가 나타납니다. 이 두가지를 묶어서는 연금계좌라고 표현하도록 하겠습니다.
물론, 연금계좌의 경우에는 다음의 조건을 먼저 만족을 해 주어야 한다는 것을 가정하고 진행을 해야 합니다.
- 연금계좌 5년이상 유지
- 55세 이후 10년 이상 동안
- 연간한도 금액만큼 연금으로 수령
위의 조건이 만족될 경우는 아래와 같이 세금을 내면 됩니다.
우선 매매차익 3000만원이 발생을 했을 경우입니다.
(1) 국내주식형 ETF
국내주식형 ETF에 투자를 했다면, 연금수령시 3.3~5.5%의 연금소득세만 납부하면 됩니다. 물론 건강보험료에도 영향이 없습니다.
(2) 국내상장 해외 ETF
위에 설명을 한 국내주식형 ETF와 동일하게 적용이 됩니다. 즉, 99~165만원의 세금을 납부하면 됩니다. 이 또한 분할로 연금을 받는 기간동안 나눠서 내게 됩니다.
그렇다면, 3000만원의 배당소득이 발생을 할 경우는 어떻게 될까요?
두 EFT 모두 매매차익이 발생을 했을 때와 동일한 세금을 내게 됩니다. 연금으로 수령을 하기 때문에 3.3~5.5%의 연금소득세만 내면 되는 것입니다. 물론 건강보험료에도 영향을 주지 않습니다.
그리고, 배당소득이 세금이연이 되고 입금이 되기 때문에 재투자를 통하여 더 많은 수익을 얻을 수 있는 기회도 보너스로 얻을 수 있습니다.
연금저축과 일반계좌 세액 실제 비교
그럼 실제 세금이 얼마나 차이가 나는지 확인해 보도록 하겠습니다.
구분
|
일반계좌 | 연금계좌 | |||
세금 | 종합소득세 | 계 | 세금 | ||
매매차익
|
국내 주식 |
0 | 0 | 0 | |
해외 주식 |
605 | 0 | 605 | ||
국내주식형 ETF | 0 | 0 | 0 | 99~165 | |
해외 ETF |
605 | 0 | 605 | ||
국내상장 해외 ETF |
462 | 380.7 ~1142.1 |
842.7 ~1604.1 |
99~165 | |
배당금소득
|
국내 주식 |
462 | 380.7 ~1142.1 |
842.7 ~1604.1 |
|
해외주식 (미국) |
450 | 382.5 ~1147.5 |
832.5 ~1597.5 |
||
국내주식형 ETF | 462 | 380.7 ~1142.1 |
842.7 ~1604.1 |
99~165 | |
해외 ETF(미국) |
450 | 382.5 ~1147.5 |
832.5 ~1597.5 |
||
국내상장 해외 ETF |
462 | 380.7 ~1142.1 |
842.7 ~1604.1 |
99~165 |
물론 직접투자를 해서 세금을 내지 않는 경우가 가장 효과적인 절세방법입니다. 하지만 세법이 변경이되면 그 방법도 좋은 절세방법이 아닐 수도 있고, 직접 투자를 하는 것에 대한 리스크도 감수해야 합니다.
만약 직접투자를 하지 않고 ETF상품을 투자한다면 연금계좌가 매우 좋은 절세 팁이 될 수 있습니다. 종합소득세 대상이 될 경우에는 수익금의 절반이상을 세금으로 납부해야 하는 경우가 발생이 되기도 합니다. 물론 개인의 과세표준에 따라 달라지기는 합니다.
또, 위에 숫자로 표현되지는 않았지만 건강보험료 또한 일반계좌에서는 부담해야 하는 경우가 발생을 할 수 있습니다.
다음에는 번외편으로 매매차익이나 배당금이 금융종합소득에 편입될 경우 건강보험료가 얼마나 증가하는지에 대해 간단히 알아보도록 하겠습니다. 건강보험료가 증가되지 않도록 관리를 하는 것 역시 중요한 절세 포인트이기도 하기 때문입니다.
그러기 위해서는 일단 규정이 어떠한지 아는 것이 필요하겠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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