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국 SCHD ETF 알아보기 (vs. 한국 3종 ETF)

앞이 블로그에서 한국형 SCHD라는 ETF에 대해 언급을 하였습니다. 이 포스팅에서는 SCHD ETF가 정확히 무엇인지에 대해 이야기를 해 보려고 합니다. 그리고, 한국에서 투자를 하려면 어떤 것이 좋은지, 장단점이 무엇인지에 대해 알아보도록 하겠습니다.

SCHD ETF





SCHD ETF에 대한 개요

앞에 포스팅에서도 대략적으로 설명을 했듯이, 미국의 대표적인 배당성장주 100개에 투자하는 ETF입니다. 여기서 중요한 단어는 배당성장주입니다.
SCHD의 풀네임은 Schwab US Dividend Equity ETF 입니다. 

미국의 대표적인 투자그룹인 Charles Schwab Investment Management Inc에서 운용을 하는 펀드입니다. 펀드에 대해 간단하게 정리해 보겠습니다.

  • 추종지수 : Dow Jones U.S. Dividend 100 Index
  • 수수료율 : 0.06%
  • 배당주기 : 분기배당
  • 배당율 : 약 3.5% (vs S&P500 1.5%)
  • 최근 10년 배당 CAGR 10% 전후
  • 최근 1년 수익율 : 6.63%
  • 최근 5년 수익율 : 48.16% (vs S&P500 61.68%)

위에 자료에서 알 수 있듯이, 펀드에 대한 수익율을 그리 높지 않고 안정적이지만 연 배당율이 높은 상품입니다.

[네이버 SCHD 링크] 





SCHD의 특징

2개의 대표적인 미국주식 펀드에 투자를 한다고 가정을 했을 때 수익율을 한번 시뮬레이션 해 보도록 하겠습니다.

앞에서 언급을 했지만, SCHD에서 가장 핵심적인 단어는 배당성장주라는 것입니다. 즉, 주식이 많이 오르지 않더라도 배당이 지속적으로 우상향하는 기업들에 투자한다는 것입니다.

그렇기 때문에, 투자 기업을 보더라도 기술 주 중심으로 투자를 하는 다른 펀드(대표적으로는 ARKK)와는 달리 우리 생활과 밀접한 기업들 중심으로 포트폴리오가 이루어져 있습니다.





SCHD ETF의 장단점 

SCHD의 장점은 안정적인 주가 흐름, 지속적인 배당 상승, 저렴한 수수료를 들 수 있습니다. 그렇기 때문에 단기에 많은 수익을 올리고자 하는 투자자들에게는 바람직하지 않을 수 도 있습니다. 연금저축 계좌를 통해 향후 연금을 수령하기 위해 투자를 한다면 안정적이고 수익이 괜찮은 투자처라고 할 수 있습니다.

몇번 강조하지만, 많은 배당과 세금이연을 통한 재투자를  통하여 복리의 효과를 누릴 수 있기 때문입니다.

단점으로는 기술주 대비 높지 않은 지수 상승률, 장기 투자를 해야만 수익을 극대화할 수 있다는 점을 들 수 있을 것 같습니다.





 

 

우리나라에서 투자 하려면…

우리나라에서도 SCHD ETF에 투자를 하려면 4가지 방법이 있습니다.
첫번째는 직접 SCHD에 투자하는 방법이고, 나머지 3가지는 우리나라에 런칭되어 있는 ACE, SOL, TIGER 미국배당 다우존스 상품에 투자하는 것입니다.

SCHD에 직접 투자를 하면, 분기배당에 수수료 0.06%의 조건을 투자를 할 수 있습니다. 그리고, 배당소득세를 내야 합니다.

한국에 런칭되어 있는 상품에 투자를 하면, 0.01~0.03%의 수수료와 월배당의 조건으로 투자를 할 수 있습니다. 그리고, 만약에 연금저축에 투자를 한다면 배당소득세 또한 이연효과를 볼 수 있습니다.

결론적으로는 한국에 런칭되어 있는 ETF 중에 수수료가 가장 작은 상품을 장기적으로 연금저축을 통해 투자를 하는 것이 가장 좋은 방법이라고 생각을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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