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국의 워싱턴 연방법원 항소심에서 지난 8월 29일에 암호화폐 ETF 출시를 거부했던 이전 결정에 대해 철회하는 결정을 내렸습니다. 이로써 암호화폐에 대한 ETF 출시가 가능해졌다고 볼 수 있습니다. 2004년에 금에 대한 ETF(GLD)가 등장한 이후 안정적인 성장을 해 온 것과 같이 앞으로는 암호화폐가 ETF로 출시가 되면 어떠한 결과를 가져올지 궁금해지는 부분입니다.
지난 8월 29일 판결에서 기존 SEC가 그레이스케일 비트코인 트러스트를 ETF로 전환하는 것을 거부한 것에 대한 항소심에서 승리를 함으로써 ETF로 전환을 할 수 있는 기반을 마련했습니다. 물론 SEC에서는 45일 이내에 상고를 할 수 있습니다. (SEC는 Securities and Exchange Commission의 약자로 미국 증권거래소를 의미합니다.)
현재 BlackRock과 Fidelity에서는 SEC에 현물 비트코인 ETF 상품 출시를 준비하고 있습니다. 물론 지금까지 암호화폐 관련해서 출시된 상품이 없는 것은 아닙니다. Proshares Bitcoin Strategy ETF 라는 선물 상품이 있기는 합니다. 하지만 현물 상품은 승인이 거절되었던 상황이었습니다.
BITO의 기본적인 정보에 대해 알아보도록 하겠습니다.
수익률 | 1M | 3M | YTD | 1YR |
BITO | -12.10% | -7.52% | 48.66% | 35.18% |
지금까지의 성과를 보면 출시 이후 높은 수익율을 보여 주고 있습니다. 지난 1년 동안 50% 가까운 수익과 19%가 넘는 배당을 보여주고 있는 상품입니다. 하지만 출시 이후 성과를 보자면 그렇게 좋지는 못함을 아래 그래프를 통해 알 수 있을 것입니다. 아무래도 비트 코인이라는 리스크가 큰 상품에 투자를 하기 때문이 아닐까 생각을 합니다.
출시 이후 지금까지의 성과는 -67.15%입니다. 이처럼 리스크가 큰 상품에 대해서 많은 정보수집과
법원의 결정이 공개되자 GBTC Grayscale Bitcoin Trust (BTC)의 가격은 상승을 하였지만 이후 하락을 하여 큰 상승은 나타나지 않고 있습니다. 그리고, 비트코인은 다소 하락을 하였습니다.
암호화폐는 상대적으로 시장이 작습니다. 그렇기 때문에 변동폭도 매우 큰 상품입니다. 하지만, 현재 거래가 다소 불편한 암호화폐가 ETF로 상장이 된다면 그 장점으로 인해 많은 거래가 일어날 수도 있습니다.
장점은 금 ETF처럼 실제로 개인지갑에 자산을 보유하거나 보관하지 않아도 되며, 증권거래소에서 거래를 할 수 있다는 편리함 입니다.
즉, 투자자와 거래자가 암호화폐를 ETF를 통해 보유할 수 있기 때문에 장기적으로 암호화폐에 대한 시장이 확대될 것이라고 예상할 수 있습니다. 그리고, 초기에는 많은 투자자들이 몰려와 폭발적인 암호화폐 상승으로 이어질 가능성도 배제할 수 없습니다.
이를 벤치마킹으로 삼을 수 있는 상품은 GLD라고 생각이 됩니다.
2004년, SPDR Gold Trust가 등장하여 많은 장점을 통해 금 투자에 새로운 방법을 열어주었습니다. 금과 GLD는 거의 20년 동안 상승이 있었습니다. 9월 8일 기준으로 주당 약 178.08$로 시가총액 54.93B$의 성공적인 ETF가 되었습니다.
암호화폐 ETF가 출시되면 암호화폐에 대한 관심 증가로 많은 투자자를 끌어들일 수 있을 것입니다. GLD가 모델을 따가간다면, 암호화폐의 다음 폭발적인 상승이 곧 나타날 수 있습니다. 하지만, 리스크가 큰 자산이고 전체 시장이 작기 때문에 하락을 가져올 수도 있습니다. 이 상품이 출시가 된다면 지속적인 관심과 공부가 필요할 것이라고 생각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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