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원역 환승에 대해 이야기를 해 보려고 합니다. 수원역, 특히 수인 분당선에서 KTX, 새마을, 무궁화호 등으로 갈아타기는 결코 쉽지 않습니다. 저도 몇번을 고생을 했던 기억이 있어서 이렇게 정리를 해 보려고 합니다. 제가 경험한 수원역 최단시간 환승을 공유하겠습니다. 여러 경로를 시도해 봤지만 가장 시간이 적게 걸리는 경로였습니다.
수원역 최단시간 환승
여기서 말씀드리는 것은 수인분당선에서 기차역 기준으로 설명을 드리도록 하겠습니다. 수인분당선은 죽전에서 고색방향 기준이니 참고 부탁드립니다.
- 수인분당선 4번 열차에 탑승을 하십시오. 그리고 수원역에서 4-3문에서 내리십시요
- 내리면 앞에 있는 에스컬레이터를 타고 올라가시면 됩니다. 이때는 그냥 사람이 많이 가는 쪽으로 따라 가시면 됩니다. 사람이 없을 때는 앞으로 가면 되니 그냥 앞으로 계속 가시면 됩니다.
- 올라가시면 수원역 1호선 타는 플랫폼으로 올라가는 통로가 나오실 것입니다. 여기서 8-9번으로 올라가는 계단을 올라가시면 됩니다. 계단이 좀 많습니다. ^^ 하지만 유일한 계단입니다.
- 계단에서 올라와 반드시 유턴을 해서 뒤로 가십시요. 앞으로 가시면 안 됩니다.
- 뒤로 돌아가서 가시다 보면 엘리베이터가 하나 보입니다. 이 엘리베이터는 다시 아래로 내려가는 것이니 패스 하시고 바로 뒤로 가면 엘리베이터가 하나 더 나옵니다. 이걸 타시면 됩니다.
- 이 엘리베이터 (두번째 나오는)를 타시면 수원역 탑승장으로 바로 올라가실 수 있습니다. 엘리베이터에서 내리셔서 카드를 찍고 요금을 정산하고 나가시면 됩니다.
정리하면,
수원역에서 4-3문에서 내려서 에스컬레이터를 타고 3번 올라갑니다.
그리고, 8-9번 승강장 계단으로 올라가서 유턴 후 두번째 엘리베이터를 타시면 됩니다.
이렇게 하시면 시간도 절약되고 동선도 절약되고 할 수 있습니다. 걸음걸이 속도에 따라 다르지만 대략 5~10분 정도 보시면 됩니다.
수원역이 좀 복잡해서 이전에 진땀을 뺀 기억이 있어서 공유드려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