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블로그에서는 레드와인을 추천을 했던 것으로 기억이 됩니다. 이제 날씨도 쌀쌀해지고 하면서 화이트와인 보다는 레드 와인이 더 땡기게 되는 계절입니다. 그런데, 최근 세븐일레븐에서 “얼죽화”(얼어죽어도 화이트와인)라는 와인 프로모션을 11월 동안 진행을 하고 있었습니다. 최근 성시경의 먹을텐데에서도 추천이 되었던 와인이기도 하고, 최근 읽고 있는 [당질중독]이라는 책에서 화이트와인에 대한 이야기도 있어 화이트와인 이야기를 해 보려고 합니다.
먼저 세븐일레븐에서 하고 있는 11월 와인행사에 대해 정리를 해 보겠습니다.
우리카드로 결제시 20%할인을 해 주고 있는 행사입니다.
이 중에 직접 내돈내산해서 마셔본 앨런스콧이란 와인을 알아보려고 합니다. 총 4병을 구입해서 어제 1병을 마시고 리뷰를 작성해 보겠습니다.
그 전에 화이트와인과 건강에 대해 간단히 살펴보고 넘어가보겠습니다.
최근 건강에 대한 관심들이 높아지면서, 저탄고지 식단을 실천하는 분들이 많아지고 있습니다. 저탄고지를 하는 이유는 당질, 특히 단순당이 건강에 좋지 않은 영향을 미치기 때문입니다. 좋지 않은 영향이란, 비만으로 연결이 되기 때문입니다.
탄수화물이나, 단순당을 먹을 경우 우리의 몸에서 혈당 스파이크가 일어나고, 인슐린 분비량이 늘어 식욕을 자극하게 되고 살이 찌기 쉬운 체질로 변하게 됩니다.
그렇다면 알콜은 혈당치와 어떤 관계가 있을까요? 우리 생각과는 다르게 의외로 알콜 음료가 혈당치를 급격하게 올리지 않습니다. 특히 증류주와 와인의 경우에는 당질도 적게 함유가 되어 있고 혈당을 급격하게 올리지 않습니다. 상대적으로 맥주의 경우에는 당질도 다소 함유가 되어 있고 혈당도 빠르게 오르게 합니다. 하지만, 우리가 즐겨 먹는 빵보다 당질이 적게 함유가 되어 있고, 혈당도 느리게 올립니다.
정리를 하자면,
* 빵 또는 흰밥 > 맥주 > 와인 > 증류주 순으로 당질이 많이 함유가 되어 있고, 혈당을 빠르게 올립니다. 물론, 당질 중독은 안되겠지만 알콜 중독은 될 수 있으니 과음은 자제해야겠습니다.
한동안 편의점에서 와인을 구입하지 않고 있었습니다. 그런데, 성시경의 유투브 채널에서 에픽하이와 나온 에피소드에 이 와인이 협찬으로 소개가 되었습니다.
원래 뉴질랜드 말보르 쇼비뇽블랑을 좋아도 하고, 영상을 보고 있으니 1~2병이 아니라 많이 마신 것 같아 과감하게 4병을 질렀습니다. 물론 최근에 읽은 책도 한 몫했습니다. 다른 술보다는 화이트와인을 즐기자라는 생각이 많이 들었으니까요.
먼저 비비노를 살펴보겠습니다.
일단 비비노 점수 3.9점으로 양호한 평을 보이고 있습니다. 이 와인을 사보면 가성비 1등 와인으로 선정이 되었다고 광고를 하고 있는 것을 볼 수 있습니다.
위와 나와 있는 사진과 세븐일레븐 사진이 다른 이유는 이번에 행사를 하는 와인은 세븐일레븐에서 앨런스콧과 콜라보를 하면서 앙리 마티스의 블루 누드를 디자인으로 사용했기 때문입니다. 빈티지는 2023년입니다. 아직 비비노에는 2023년 빈티지의 점수는 등재가 되지 않았네요
제가 마셔본 결과는 12,400원(우리카드 할인포함)으로 즐길 수 있는 최고의 가성비 와인이라고 생각을 합니다. 최근 자주 마시는 Grove Mill 쇼비뇽블랑에 비하면 조금 라이트하기는 하지만 충분히 맛있는 와인입니다.
맛은 충분히 산미가 있고, 시트러스, 과일향을 충분히 느낄 수 있으며 생선회 등의 음식과 아주 좋은 마리아쥬를 보일 수 있습니다. 저는 연어회와 한잔 했습니다.
입맛을 돋구어 주기도 하고 맛있는 요리 후 입안을 깔끔하게 해 줄 수도 있는 와인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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