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근 금리가 높아지면서 흔히 파킹통장이라고 말하는 사용할 자산을 넣어두는 통장도 효율적으로 굴릴 수 있는 방법을 고민하고 있습니다. 현재는 토스뱅크에 넣어두고 매일매일 이자를 받으며 연 2% 정도의 금리를 적용받고 있습니다. 하지만 최근에 알게된 금리형 ETF를 파킹통장으로 활용할 수 있는지에 알아보려고 합니다.
파킹통장이란
쉽게 이야기를 하면 여유자금을 쉽게 넣고 빼고 할 수 있도록 활용하는 통장을 말합니다. 현재 네이버 검색을 했을 때, 가장 높은 금리를 제공하는 통장은 전북은행에 씨드모아 통장이고 3.65%의 금리를 제공합니다. 하지만, 이 금리는 6개월간만 유지가 되고 이벤트 기간(23년 말까지)에 가입한 경우에만 제공이 됩니다.
즉, 올해 가입을 해야 하고 6개월 동안만 3.65%의 금리가 적용되고 이후에는 2.95%의 금리가 제공이 됩니다. 사실 낮지 않은 금리입니다. 참고로 금리 변동에 따라 변하는 변동금리가 적용이 됩니다.
현재 제1금융권에서 판매되고 있는 금리가 높은 TOP3 상품은 다음과 같습니다.
은행 | 통장이름 | 최고금리 | 기본금리 | 비고 |
전북은행 | 씨드모아 통장 | 3.65% | 2.95% | 6개월 후 2.95% |
SC제일은행 | 제일 EZ통장 | 3.60% | 2.60% | 신규계좌, 6개월 후 2.6% |
SC제일은행 | 내월급통장 | 3.50% | 1.00% |
신규고객, 급여이체, 상품보유, 거래실적 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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위의 3개 상품이외에도 IBK, NH농협, SH수협, SC제일, K뱅크 등에서도 최고 3.0% 기본금리 0.1%의 상품을 여러가지 운영을 하고 있습니다.
제2 금융권의 파킹통장
제1 금융권보다 높은 금리를 주는 것처럼 보이는 상품들을 볼 수 있습니다. 가장 대표적으로 OK페이 뱅킹에서는 최고금리 7.0% 상품을 판매를 하고 있습니다. 하지만 이 상품의 기본금리는 0.5% 입니다.
* 상품의 조건을 살펴보면 4대페이사 카카오페이, 네이버페이, 토스페이, 페이코를 통해 입금을 할 경우 우대금리 연 3.0%가 적용이되고
* 50만원 이하에는 7.0% 금리가 적용이되고 초과분에 대해서는 3.5%가 현재 적용되고 있습니다.
다른 상품들도 살펴보면 많은 조건이 있고, 고금리를 적용받는 금액은 크지 않음을 확인할 수 있을 것입니다
금리형 ETF 상품
그렇다면, 대안으로 생각할 수 있는 상품이 없을까라는 고민을 해 볼 수 있습니다. 물론 있습니다. 금리형 ETF라는 것입니다.
금리형 ETF란 금리형 ETF는 양도성예금증서(CD) 91일물 금리와 한국무위험지표금리(KOFR), SOFR(Secured Overnight Financing Rate) 등 단기금리를 추종하는 상품들입니다.
쉽게 설명을 하면, 매일매일 금리를 주는 ETF 상품이라는 것입니다. 안정적인 CD와 KOFR에 투자를 하면서 ETF 매수를 통해 높은 금리를 받을 수 있는 상품입니다.
대표적인 금리형 ETF 상품
오늘 소개할 상품은 “TIGER CD금리투자KIS(합성) ETF”로 대표적인 금리형 ETF 상품입니다. 시장에서 거래가 되고 있는 91일짜리 양도성예금증서(CD)에 투자를 하면서 그 금리를 매일매일 반영하여 지급을 해 주는 상품입니다.
이 상품은 주식시장에 접속을 할 수 있으면 언제든지 사고 언제든지 팔아서 현금화할 수 있는 상품입니다.
그리고, 금리를 적용받을 때 별도의 조건이나 제약이 없습니다.
현재 약 3.5~3.7%의 금리가 적용되고 있고, 시장 금리 변화에 따라 변화하게 됩니다.
위의 그래프에서 확인할 수 있듯이 이 상품은 등락이 없습니다. 다만 매일매일 일금리 만큼 가격이 상승하는 상품입니다.
큰 수익을 바랄 수는 없지만 매우 안정적으로 매일매일의 금리가 반영되는 상품인 것입니다.
여유자금을 안정적으로 운용할 수 있는 괜찮은 대안이라고 생각을 합니다.